통장님을 칭찬합니다.
- 날짜
- 2024.08.19
- 조회수
- 115
- 등록자
- 신OO
목포역에 내리자 무더운 날씨에도 상큼한 바다내음과 유달산 야광, 역앞의 MBC전광판등이 목포 구도심의 새로운 환경에 나도 모르게 “오메!” 감탄을 자아냈다.
낭만 항구 목포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가 되길 기원한다.
연동 김영숙 통장의 노고를 칭찬합니다.
저녁 식사후 어머니와 운동삼아 산책을 하는데 연동초교 담밑에 쭈구리고 앉아 무언가를 하는 어르신이 있길래 혹여하는 마음에 그곳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통장님 또 풀 뽑고있냐”고 그만좀 하시라고하니 통장님께서 뱀 나오게 생겼다고하며 마지막 잡초까지 마무리하고 계셨다.
낮에는 주민들이 볼까봐 부담스러워 못하고 밤에 나와서 하신다면서 미소를 짖으셨다.
다음날은 연동초교 운동장에서 통장님이 쓰레기를 치우고있어 이건 학교에서 청소할테니 그만하라하니 하시는 말씀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이면 이곳에서 축구경기도하고 후 청소도하고 가는데 미처 못치운 쓰레기가 있으면 학교관계자도 그들도 그렇고하시며 뒷정리를 하고 계셨다.
다른 동네 보다 주위 환경이 깨끗하고 밝은 것은 주민과 통장님의 노고.사랑과 관심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작년 10월 이웃 독거어르신이 암으로 사망하셨는데 투병중에 있는 그분을 통장님께서 손수 음식도 만들고 말 동무가 되어 주셨다고 주위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고합니다.
경로당에 어르신 간식도 챙겨주시고 시골에서 부부가 손수 재배한 작물들도 독거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갔다주시고
눈이 많이 내리는날엔 통장님 부부가 새벽에 동네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주위 및 길을 치우시며
여러모로 오랫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일하시는 통장님의 노고에 감사함과 칭찬을 합니다.